'K팝스타'가 '시즌1&2 통합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오는 14일 오후 방송될 SBS 'K팝스타 드림스테이지'에는 '섬바리'로 화려한 컴백한 15& 멤버이자 시즌1 우승자 박지민을 포함,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이하이, 청아한 목소리의 감성보컬 백아연, 데뷔 준비가 한창인 있는 박제형 이승훈 윤현상 등 시즌1을 빛낸 반가운 얼굴들이 총출동 한다.
시즌2 우승자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과 역대 최연소 톱2 방예담 및 앤드류최 이천원(김일도 김효빈) 라쿤보이즈(김민석 멕케이 김 브라이언 신) 신지훈도 이날 방송에 모두 나선다.
TV를 통해서만 서로를 접했던 시즌1과 시즌2 참가자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앞 다퉈 상대의 팬임을 자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두 시즌의 대표 선수들 간에는 곧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물론 두 시즌 대표 주자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 무대의 특성상 각 시즌 오디션 무대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동의 무대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노래를 배워본 적이 없음에도 타고난 음색의 깊이로 주목받은 시즌2의 신지훈과 청아하고 깨끗한 음색으로 극찬 받은 백아연의 호소력 깊은 듀엣 무대는 100인의 현장평가단 및 경쟁자들까지도 의 눈시울 붉히게 만들었다.
지난 시즌1에서 최래성 박정은 등 어린 참가자들을 이끌고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냈던 이승훈은 시즌2의 막내이자 최연소 역대 톱2 방예담군을 만나 또 한 번 아이디어 넘치는 무대를 재현해 냈다.
시즌2 우승팀인 악동 뮤지션과 시즌1 우승자인 박지민이 함께한 무대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R&B 감성의 대표주자인 해외파 앤드류 최는 시즌1의 싱송라이터 윤현상과, 이하이는 남자듀오 이천원과 감수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라쿤보이즈는 JYP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중인 박제형과 콜라보레이션을 벌였다.
제작진은 "두 시즌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데다 최종 승부를 가리는 자리였던 관계로 무대에 서는 입장에서는 오디션 때와는 또 다른 의미의 긴장이 있었을 것"이라며 "두 시즌 참가자들이 조합을 이뤄 펼치는 색다른 무대를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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