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개그콘서트'내 인기코너는 '생활의 발견'이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코너별 시청률에서 '생활의 발견'이 22.8%(전국가구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생활의 발견'에는 배우 윤제문이 신보라의 오빠 역할로 출연했다. 그는 결혼을 허락해 달라는 송준근과 신보라의 말에도 계속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먹자"란 말만 연발했다.
그러다 신보라가 "오빠 나 이러다 혼자 늙으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말하자 "요즘 고령화가족 인기더라"라며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제목을 언급해 또 한 번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생활의 발견'에 이어 '버티고'(22.6%)가 2위를 차지했고, '나는 아빠다'(17.9%), '현대레알사전'(15.7%), '시청률의 제왕'(15.6%), '거제도'(15.2%)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는 14.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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