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현빈이 배우 장근석에게 뜻하지 않은 굴욕을 당해야 했던 일화를 방송에서 털어놨다.
박현빈은 19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쇼 사총사'최근 녹화에 '꽃보다 아름다워'팀명으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현진은 "일본에서 '샤방샤방' 발매 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들었다"며 "어느 날 일본 공항에 도착해 보니, 팬들이 가득한 모습을 보고 '됐다'고 생각하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분위기가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니 장근석 씨가 있더라. 알고 보니 다 장근석 씨의 팬들이 모인 것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박현빈은 현지에서 히트곡을 부를 때의 팁도 소개했다. 그는 "일본어로 개사해서 부르지만 '샤방', '곤드레', '오빠'와 같은 포인트들은 한국어 그대로 부른다"고 전했다. 이에 현장은 웃음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지, 홍진영, 홍원빈도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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