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결혼' 정범균은 누구? 유재석 닮은꼴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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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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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범균이 오는 7월20일 일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정범균은 1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7월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범균은 서일대학에서 레크레이션을 전공,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정범균은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지역광고', 'DJ변', '독한 것들'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1년 9월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을 통해 개그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그는 국민 MC 유재석의 닮은꼴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마귀 유치원'에서 유재석의 별명 메뚜기를 응용한 "저는 메뚜기 동생 사마귀예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최근에는 '애니뭘', '현대 레알 사전'을 통해 특유의 입담 개그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범균은 지난 2011년 12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G4(김준호 김원효 허경환 정범균 최효종) 보조MC로 합류했다. MC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 등과 입담 대결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높였다.


그는 지난 2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더 자이언트'에서 하누만(무무) 역으로 목소리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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