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혁이 초등학교시절부터 야한동영상(이하 야동)을 즐겨봤다고 고백했다.
장혁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본 야동에 빠져 별명이 '야동혁'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어린 시절 집에 세 들어 살던 신혼부부 방에 있는 비디오를 종종 사용했다. 어느 날 거기서 제목 없는 테이프를 발견해 재생해보니 야동이었다"며 "왠지 문을 잠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MC 강호동이 "야동에 한 번 빠지면 데미지가 크지 않았냐"고 묻자 장혁은 "그래서 키가 안 컸나 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혁은 "군대에서 '킨제이보고서'(인간의 성생활을 적나라하게 다룬 책)를 3번 독파했다"고 밝혀 MC진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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