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송종국이 윤후의 킥 능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들과 아이들이 열다섯 번째 여행지인 무인도에서 마지막 여정을 보낸 뒤 경기 여주의 한 목장에서 열여섯 번째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영분에서 김성주는 방송 촬영과 관계없이 최근 운동을 하다 다리를 다쳐 열여섯 번째 여정에 오른 발에 깁스로 한 채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주 민국 부자는 이날 열여섯 번째 여행지로 떠나기 전, 윤민수 후 부자와 함께 송종국 지아 부녀의 전원주택으로 향했다. 송종국으로부터 아침밥을 얻어먹기 위해서였다.
송종국은 자신의 집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야외에서 삼겹살을 구워줘 윤민수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전원주택 옆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송종국은 다른 아빠들 및 아이들과 함께 축구교실 운동장으로 가 축구를 했다.
이 때 윤후는 골대 앞에서 오른발 및 왼발 슛을 자유자재로 구사, 아빠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에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송종국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윤후, 너 무인도에서 축구할 때는 안 그랬는데 연습했지?"라고 말한 뒤 윤민수를 향해 "자네 아들 축구한 번 시켜보지 않겠나?"라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한편 성동일 준, 김성주 민국, 이종혁 준수, 송종국 지아, 윤민수 후 등 아빠와 아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경기 여주의 여름 목장에서 아늑하고 멋진 각자의 숙소에 짐을 푼 뒤 열여섯 번째 여정에 본격 돌입하려는 모습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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