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난이 리틀맘', '짝짝이 G컵 가슴녀', '쓰레기 집에 갇힌 딸' 등 '렛미인'이 마지막 희망이었던 이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19일 오후 방송될 스토리온 '렛미인3' 최종회에서는 그동안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탈락자들을 위한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렛미인 닥터스와 제작진, 시청자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희망을 갖게 된 탈락자들의 달라진 삶이 공개되며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어린 엄마' 편에서 탈락했던 '못난이 리틀맘' 김진아씨가 반가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16살 어린 나이에 준비 없이 생긴 아이로 엄마가 된 지원자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스턴트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해 수밖에 없었던 지원자였다. 잘생긴 꽃미남 남편과 늘 비교당하며 열등감에 무기력하게 살고 있어 안타까움을 전했다.
'거대가슴' 편에서 충격을 안겨줬던 짝짝이 G컵 안지혜씨 역시 모습을 드러낸다. 거대 가슴 때문에 척추측만증 등 신체적 고통은 물론, 사람들의 왜곡된 시선 때문에 힘든 삶을 살았던 지원자였다.
'다이어트 대전'에서 탈락했던 '사육당하는 아내' 이아름씨를 비롯해 도 출연한다. 두 번의 출산으로 고도비만이 된 그는 산후비만과 함께 우울증으로 육아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지원자였다. 또한 '삐뚤어진 남매'에서 벌어진 치아와 심각한 부정교합으로 매번 취업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남긴 최광민씨의 달라진 모습도 공개된다.
이외에도 '쓰레기 집에 갇힌 딸' 배은정씨는 렛미인 탈락자 스페셜 주인공으로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17년 전 뇌병변을 앓게 된 후 폭력적으로 변한 것은 물론, 쓰레기에 집착해 집에 쓰레기를 빼곡히 쌓아두고 살았다.
누구보다 치료와 변화가 필요했던 지원자인 배은정씨는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과 지역단체의 도움으로 180도 달라진 삶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렛미인3' 최종회 '탈락자 스페셜'은 19일 오후 11시 스토리온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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