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 Met 댄스 서바이벌 '댄싱9'의 시즌2 제작이 결정됐다.
Mnet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0월 5일 막을 내리는 '댄싱9'이 내년 5월 방송을 목표로 시즌2를 준비한다.
'댄싱9'은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2개 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가 춤으로 경쟁을 펼치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팝핀댄스, 현대무용, 재즈댄스, 비보잉,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고수들이 출연했다.
여기에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팀의 코치 격인 댄스 마스터 9명(이용우, 박지우, 박지은, 우현영, 더키, 팝핀제이, 효연·유리(소녀시대), 이민우(신화))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댄싱9'은 그간 방송계에 등장한 가수 오디션 서바이벌과 차별화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관계자는 "현재 '댄싱9'에 출연했던 마스터, MC 등을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할 계획이다"며 "시즌2에서는 보다 더 화려하고 다양한 장르의 댄스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차별화 전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즌2 제작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댄싱9'은 오는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블루아이 대 레드윙즈의 4차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다.
우승팀에겐 총상금 4억원(초호화 공연기회 포함)이 수여되고, MVP에게는 추가로 1억원 상당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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