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박시환, 이승철 극찬 받아 "존레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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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인턴기자
박시환 이승철 윤종신 /사진=Mnet '슈퍼스타K5' 방송 화면
박시환 이승철 윤종신 /사진=Mnet '슈퍼스타K5' 방송 화면


'슈퍼스타K5'의 박시환이 심사위원 세 명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의 'TOP4' 결정전은 김민지 송희진 장원기 박재정 박시환 다섯 명의 후보가 대국민 선곡 미션을 수행하는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박시환은 에머랄드캐슬의 '발걸음'을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박시환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이승철은 "노래는 흠투성인데 묘한 매력으로 끝이 난다. 굉장히 이상한 케이스다. 존 레논의 느낌이 있다. 하이톤은 부럽도록 백만 불짜리다"고 극찬하며 93점을 줬다.


이하늘은 "슬픔과 외로움을 타고난 것 같다. 어려웠던 환경이 이 노래에 확실하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평가하며 89점을 매겼다.


이날 참가자들에게 다소 까다로운 심사평을 이어갔던 윤종신은 "오늘 참가자 중 제일 잘 불렀다. 대회 중에 노래 실력이 늘고 있는 참가자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90점을 줬다.


박시환은 세 심사위원의 칭찬세례 속에 함께 심사를 받은 박재정보다 심사위원 점수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TOP4' 결정은 심사위원 평가 40%, 실시간 문자투표 55%, 사전 온라인 투표 5%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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