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손민혁 "故전영중, 새코너 준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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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개그맨 손민혁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손민혁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전영중의 사망 소식에 동료 개그맨들의 안타까운 애도도 이어졌다.


SBS 개그 프로그램 '개그투나잇', '웃찾사' 등에 출연한 손민혁은 21일 오전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고인의 사망 소식에 대해 "그저 안타깝고 충격일 따름"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인은) 지난 20일 '웃찾사' 녹화에서도 함께 참여했었다"라며 "최근 출연했던 코너 '최선입니까'가 종영한 이후 다른 멤버들과 함께 팀을 이뤄 새 코너를 준비해 무대에 올랐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 소식을 전한 이후 개그맨 동료들끼리 메신저 대화창을 통해 서로 안타까워했다"며 "좋은 후배였는데 소식을 듣고 너무 경황이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고인은 지난 2012년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계 입문해 지난 4월 '개그투나잇'이 막을 내릴 때까지 '인생은 아름다워' 코너에 출연했으며 '웃찾사'에서는 '최선입니까'라는 코너로 활약했다.


한편 고인은 이날 오전 3시10분께 서울 서강대교 방면을 지나 오토바이를 타고 운행하던 도중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영중은 사고 당시 헬멧을 쓰지 않았으며, 인근에 위치한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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