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5'의 MC 김진표가 자동차 360도 트위스트 점프에 국내 최초로 도전한다.(11월 28일 스타뉴스 단독 보도)
2일 XTM '탑기어 코리아 5' 제작진에 따르면 MC 김진표는 오는 7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일명 '자동차 킥플립'(kickflip)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이날 부산에서 김진표는 대형 철골 구조물을 자동차로 뛰어넘으며 360도 트위스트 회전을 하는 초고난도 묘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전은 행사 당일 일반 관객들에게도 공개된다.
스케이트보드 기술을 응용한 '자동차 킥플립'은 특수 제작된 도약대를 통해 자동차가 횡으로 360도 회전하며 장애물을 뛰어넘는 것이 목적. 지난 2011년 프로 스케이트보더이자 스턴트맨인 롭 드렉(Rob Dyrdek)이 세계 최초로 시도해 성공한 초고난도 묘기이기도 하다.
도전에 앞서 김진표는 수차례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모형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진행했다. 국내 최초 도전자라는 사실에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
김진표는 제작진을 통해 "롭 드렉의 킥플립 장면을 수도 없이 돌려봤다. 두려움이 앞서지만 성공했을 때의 짜릿한 기분을 상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지난 시즌3에서 ‘360도 자동차 롤러코스터’를 단번에 성공한 것처럼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장면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XTM '탑기어 코리아'는 매 시즌 상상을 초월한 메가톤급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자동차에 낙하산을 달고 착륙시킨 ‘자동차 스카이다이빙’을 비롯해 '자동차 360도 롤러코스터'를 성공시키는 등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미션을 수행해왔다.
특히 이번 미션은 '탑기어 코리아' 사상 최초로 부산에서 진행하는 초특급 미션이다.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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