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양준혁·김동성 등, KBS설특집 '투혼' 출연

발행:
이경호 기자
KBS 2TV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투혼'에 출연한 신수지(사진 좌측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태미, 김동성, 양준혁 /사진=스타뉴스
KBS 2TV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투혼'에 출연한 신수지(사진 좌측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태미, 김동성, 양준혁 /사진=스타뉴스


신수지, 태미, 송가연, 양준혁, 김동성 등이 KBS 2TV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리얼스포츠 '투혼'에 출연해 '닭싸움 왕'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였다.


20일 오후 KBS 예능국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신수지, 태미, 송가연, 양준혁, 김동성 등이 최근 진행된 '투혼'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혼'은 연예인과 비연예인 각 1명씩 한 팀을 이뤄 닭싸움을 하는 닭싸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추석 특집으로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명절 특집으로 편성됐다.


관계자는 "이번 '투혼'에서는 번외 편으로 '스포츠 여신들의 닭싸움'을 준비했다"며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와 '태권소녀'로 알려진 배우 태미, '얼짱 파이터' 송가연, 개그계의 스포츠 여신 개그우먼 김혜선이 녹화에서 '여자 닭싸움 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였다"고 말했다.


관계자는"'투혼' 본편에서는 양준혁, 김동성 등 스포츠 스타들도 출연했다. 이들은 스포츠 스타답게 예선전부터 괴력을 과시하며 상대를 압도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한 '투혼'은 지난해 방송보다 더 박진감이 넘쳤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투혼'은 이경규와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민호(샤이니), 바로(B1A4), 김창렬, 윤형빈, 김보성, 유민상, 민혁(B2B), 박성광, 김혁, 양준혁, 김동성 등 총 8개팀 16명이 경기에 출연했다.


한편 '투혼'은 1회 분량으로 설 연휴 기간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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