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마을쌤'의 성시경이 말없는 MC 브래드에게 돌직구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20일 오후 방송된 tvN 순정 예능 '섬마을 쌤'에 게스트로 출연, 한파주의보에 배가 통제되자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성시경은 브래드와 대면한 후 "그룹 버스커 버스커에서 탈퇴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브래드는 "지금 휴식 중이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어색함을 풀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성시경은 날씨 때문에 배가 결항되자 황당해했고, 브래드는 멍하니 서있었다. 이에 성시경은 "브래드 말 좀 해봐. 게스트를 진행시키는 게 어디있느냐"며 난감해했다.
이어 그는 "한파주의보에 배도 안 뜨는데 돈을 받았으면 진행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라며 "이 프로그램에서 돈 받느냐"며 브래드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두 사람은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헬기를 타고 인천 대이작도로 무사히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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