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틀즈코드 3D' 신동엽이 성인돌 대표주자 나르샤의 19금 의상을 지적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비틀즈코드 3D'에서는 19금 아이돌 특집으로 나르샤, 레인보우 블랙, 빅스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나르샤는 19금 아이돌 특집에 맞춰 속이 훤히 보이는 시스루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출연했고 신동엽은 "나르샤 오늘 작정하는 나온 거 같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미르 역시 "의상이 너무 19세"라고 지적하자 나르샤는 "이게 무슨 19세냐? 이 정도는 입어줘야 한다"며 자리에 일어났고 누가 봐도 과감한 패션에 남자 아이돌 그룹 빅스 멤버들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평범한 의상으로 등장한 레인보우 블랙 멤버들에게 신동은 "다른 분들은 왜 이렇게 꽁꽁 싸매고 왔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나르샤는 "더운데 무슨 니트를 입고 왔냐"고 다른 멤버들의 의상을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레인보우 블랙 멤버들은 "평소에서는 봉인을 하고 다니다가 무대 위에 올라가면 봉인해제된다"고 재치 있게 응수했고 '19금 콘셉트로 너무 늦은 거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에 "회사에서 배려해주셔서 어렸을 때 귀여운 콘셉트를 많이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나르샤는 "우리 회사는 어렸을 때도 귀여운 걸 시키지 않았다"고 말했고 신동엽이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상태에서 데뷔를 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리자 나르샤는 "나이가 어렸던 적이 없었던 거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 나르샤 의상 지적 관련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르샤 의상 대단하네", "허리 부분 예술이다", "나르샤니까 소화가 가능하지", "역시 성인돌 답네", "저런 옷은 어디서 파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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