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의 자녀인 서효명, 서수원이 이영하에게 질문 공세를 퍼부어 눈길을 모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를 통해 이영하와 가상 재혼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찬숙은 자신의 자녀들과 이영하를 만났다.
서효명, 서수원 남매는 가상의 새 아빠 이영하와 대면하자 어색함을 감추지 못 했다. 하지만 서효명이 "사실 새 아빠가 별로인 사람일까 조금 걱정했다"며 정적을 깨자 첫 만남의 어색함은 이내 사라졌다.
이어 서효명, 서수원 남매는 "체육인이라고 해서 실망했나?" "엄마가 안 지려고 하지 않나?" "선생님 건강 상태는 어떠신가?" "서로 호칭은 뭐라고들 부르시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 이영하를 당황케 했다.
특히 서수원 군은 "새 아빠에게 걸리는 것이 있었다"며 "전화를 왜 안 받으셨냐"고 집요하게 추궁, 이영하를 진땀 흘리게 했다.
이날 이영하는 서효명, 서수원 남매와의 관계를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등의 노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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