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에서 천재적인 댄스 감각을 선사한 참가자 이채영이 생방송 무대 직행을 확정할까.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생방송 무대 진출을 앞두고 펼치는 배틀 오디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적인 댄스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13살 소녀 이채영의 무대가 공개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채영은 앞서 'K팝스타' 시즌1에도 참가한 이후 2년 만에 재도전한 참가자다.
그는 이번 시즌에서는 특유의 여유로운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가운데 이제 생방송 무대 진출을 앞둔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다. 특히 본선 라운드에서 함께 '완전채'로 팀이 돼 호흡을 맞췄던 이채령, 이채연이 앞선 배틀 오디션에서 생방송 무대 직행 티켓을 얻지 못한 상황에서 이채영의 성적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22일 오전 이채영이 대기실에서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 측은 "이채영의 재도전이 전하는 열정의 에너지가 뭉클한 감동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이채영의 배틀 오디션에서의 모습 역시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권진아, 알맹(최린 이해용), 샘김 등 TOP10에 합류할 참가자를 확정한 'K팝스타3'는 오는 23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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