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박미선母, 스포츠댄스 男수강생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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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효진 인턴기자
/사진=KBS 2TV '맘마미아' 방송화면
/사진=KBS 2TV '맘마미아' 방송화면


개그우먼 박미선의 어머니가 스포츠댄스를 배우러 가서 남자 수강생들에게 관심을 보였다.


박미선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 어머니 문정임 여사와 함께 출연, 비만 치료를 위해 스포츠댄스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미선은 스포츠댄스 수강 중 쉬는 시간이 되자 어머니 문정임 여사에게 "저 쪽에 할아버지들도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문정임 여사는 "할아버지들이 있다고?"라며 관심을 표현했다.


박미선은 문정임 여사를 데리고 할아버지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러나 그 곳에는 할아버지들보다는 젊은 연령대의 남자 수강생들이 있었다. 박미선은 "아까는 할아버지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 보인다"고 말했지만 문정임 여사는 남자 수강생들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박미선이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는 도중 문정임 여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옆 학원에서 놀러온 남자 수강생과 지르박, 블루스를 추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미선은 "내가 해드리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고, 우리 어머니가 바라던 것은 저런 것이었나 보다"라며 민망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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