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댄수다'·'고조쇼' 폐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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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개그콘서트' 코너 '댄수다' /사진=KBS
'개그콘서트' 코너 '댄수다' /사진=KBS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댄수다', '고조쇼'가 폐지된다.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14일 오후 스타뉴스에 "오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댄수다', '고조쇼'가 폐지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코너는 최근 소재 고갈과 출연자들의 새 코너 구상으로 부득이하게 폐지하게 됐다.


또한 지난 해 12월 15일 첫 방송한 '초보뉴스'는 지난 2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


'댄수다'는 지난해 6월 16일 첫 방송됐다. 김재욱, 허민, 이상호, 황신영, 송준근, 안소미 등이 출연해 댄스를 소재로 한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 19일 첫 방송된 '고조쇼'는 박성호, 정범균, 정해철, 박지선 등이 출연했다. 박성호가 '고조 할아버지' 캐릭터로 엉뚱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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