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호야, 손 격파 4개 성공..손목부상 극복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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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효진 인턴기자
/사진=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사진=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그룹 인피니트의 호야가 손목부상을 딛지 못하고 손 격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호야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 고려 태권도단과의 격파대결 1차전인 손 격파 종목에 도전했다.


호야는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먼저 하겠다"고 선봉을 자처했다. 하지만 호야는 격파 직전 "다른 프로그램에서 손목 부상을 당했다. 과연 부상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걱정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호야는 손목부상을 의식한 탓인지 목표물을 빗맞히며 4장 격파에 그쳤다. 이에 호야는 "차라리 박치기를 할 걸 그랬다"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예체능 태권도단은 1차전 손 격파 종목에서 고려 태권도단을 19:20으로 꺾으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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