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샤이니 태민에게 SM엔터테인먼트의 이사 강타를 언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등 원조 1세대 아이돌과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와 세훈, 씨스타 소유 등 신(新) 아이돌들이 출연해 '원조 오빠들의 역습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런닝 아이돌' '원조 아이돌' '뉴 아이돌' 팀으로 나뉘어 삼각형과 관련된 미스터리를 푸는 게임을 진행했다. 첫 관문은 수영장에서 진행된 '삼각 수중 농구'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뉴 아이돌' 팀이 첫 관문에서 승리를 맞봤다.
2·3위전을 위해 태민이 공을 패스할 준비를 했고 이에 문희준은 "태민아, 태민아!"라고 다급히 부르며 "내가 강타 형이야"라고 과거 H.O.T. 멤버이자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이사인 강타를 언급했다.
문희준은 "강타에게 정산 깔끔하게 하라고 전화할게"라고 센스 있게 말했고, 이에 태민과 엑소의 세훈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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