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나, 김소리, 최연정이 한 팀을 이룬 브이라인이 이승철의 호평 속에 합격의 기쁨을 만끽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에서는 '콜라보레이션 미션'으로 꾸며졌다.
이날 브이라인(이해나, 김소리, 최연정)과 단발머리 가시내들(이가은, 김예찬, 최지현)의 콜라보레이션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브이라인은 부활의 노래 '희야'를 선곡해 무대에 섰다. 김소리, 이해나, 최연정의 화음은 '희야'는 원곡보다 깊은 감성의 무대를 연출했다.
브이라인의 무대에 '슈스케6' 메인 심사위원 이승철은 "차원이 다른 실력을 보여줬다. 심사평을 좋게 하려고 해도 자화자찬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호평했다. 또한 심사위원 윤종신은 "'슈스케2'였으면 바로 진출이었다"며 칭찬했다.
이어 유성은의 'Be Ok'를 선곡한 단발머리 가시내들이 무대에 섰다. 단발머리 가시내들은 긴장감 때문인지 기대에 못 미치는 무대를 연출했다.
심사위원들의 두 팀 중 브이라인을 선택했다. 단발머리 가시내들은 아쉬움 속에 탈락했다.
한편 '슈스케6'는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1월 21일 슈퍼스타K가 탄생한다.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 백지영이 메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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