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와 울랄라세션이 나란히 컴백 무대를 갖고 각기 다른 매력으로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AOA와 울랄라세션은 13일 오후 생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첫 무대를 갖는다.
AOA는 음원 공개 직후 각종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신곡 '사뿐사뿐'의 무대를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사뿐사뿐'은 라틴 풍의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의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누구보다 예뻐 보이고 싶은 여자의 앙큼한 마음을 표현했다.
AOA는 이날 무대를 통해 이전 히트곡 '짧은 치마' '단발머리'와는 또 다른 앙큼하면서도 섹시한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번 앨범 수록곡인 '타임'(Time)을 선보이면서 가창력도 드러낸다. AOA 멤버들은 호소력 짙은 보컬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울랄라세션은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지금 우는 사람들'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 우는 사람들'은 갑작스런 이별 앞에서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발라드 곡. 매번 최고의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울랄라세션은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의 무대를 통해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2주 연속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던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타이틀곡 '헤픈엔딩'의 무대를 윤하와 함께 장식한다. 그동안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이하이, 투애니원 공민지가 함께 하며 다른 매력을 선보여 왔던 '헤픈엔딩' 피처링에 윤하가 합류한 것.
이 밖에도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가 첫 무대를 선보인다. 2AM, 송지은, 헬로비너스, 보이프렌드, 소년공화국, 조미, 나튜, 핫샷, 전설, 라붐, 윤현상, 제이엘, 매드타운, 대국남아도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윤현상과 대국남아 멤버 일부는 수능을 치르고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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