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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왕' 장수원 "감정연기 몰입 해본 적 없어"

발행:
이경호 기자
/사진제공=CJ E&M
/사진제공=CJ E&M


젝스키스 출신 가수 장수원이 케이블채널 tvN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눈치왕'에서 미션 때문에 곤혹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전 tvN 측에 따르면 장수원은 지난 7일 진행된 '눈치왕' 첫 녹화에서 '눈물 빨리 흘리기' 미션에 도전했다.


장수원은 눈물 짜내기 도구로 유용한 깐 양파를 앞에 두고 진행된 미션에서 장수원은 미간까지 찡그려가며 감정을 잡았지만, 기대와 달리 눈물은 쉽게 흐르지 않았다.


이를 본 게임 참가자들이 "연기자라면 눈물 연기는 기본 아니냐"고 아우성치자, 장수원은 "나는 감정 몰입하는 연기는 해본 적 없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괜찮아요?"로 대표되는 '로봇 연기' 전매특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수원은 녹화 후반부에 접어들어 출연진과 제작진에 웃음폭탄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될 '눈치왕'은 '더 지니어스' 스핀오프 성격의 프로그램이다.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아서 중간만 가는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하는 '덜 지니어스'한 게임으로 꾸며진다.


우유 적당히 마시기, 눈 가리고 중간만 달리기, 어려운 요가 자세 적당히 버티기 등 머리를 굴릴 필요 없이 육신과 힘, 눈치만으로 승부하는 게임들은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며 유쾌한 시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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