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곽한구, 배우 신소율, 방송인 샘 오취리가 tvN '코미디빅리그'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곽한구, 신소율, 샘 오취리는 7일 오후 방송될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코너 '직업의 정석', '썸&쌈', '깝스'에 각각 게스트로 출연해 코너를 풍성하게 했다.
'썸&쌈'에 출연한 신소율은 극중 이진호의 전 여자친구 역할로 나섰다. 그녀는 반전 캐릭터로 남자 직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쌈녀' 박나래를 한없이 작아지게 만드는가 하면, 순진한 외모만으로는 예측할 수 없었던 반전 성격을 드러내며 코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샘 오취리는 '깝스'의 어설픈 인터폴 수사관 존슨 황(황제성)을 잇는 또 다른 수사관 역할을 맡았다. "할머니가 한국 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황제성과 달리 "여자친구가 한국 사람"이라고 밝히며 의외의 한국어 실력을 뽐낸다.
곽한구는 극강의 셀프 디스로 폭소를 선사한다. 수입차 열쇠로 목걸이를 만들어 목에 두른 채 정주리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한다. 자신의 흑역사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넉살 좋은 모습으로 흥겨운 '양세바리 댄스'까지 선보인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코미디빅리그' 제작진은 "코너마다 변화와 반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적절한 시점에 특별출연 카드를 활용하고 있다"며 "신소율, 샘 오취리, 곽한구 모두 주간 순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특급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날 '코미디빅리그'는 2015년 2쿼터 10라운드로, 모든 코너가 2쿼터 우승을 위한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지는 시점이다. 이번 라운드부터 3주 동안은 주간 승점이 2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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