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겨운이 테크토닉과 셔플댄스로 고된 일과를 마친 '진짜 사나이' 멤버들 앞에서 분위기를 띄웠다.
19일 제작진에 따르면 정겨운은 최근 진행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분위기 전환을 위해 셔플댄스를 선보였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국방부 소속 유해발굴감식단에 전입해 본격적인 유해발굴을 위해 강원도 화천 GOP 지역에서 군 생활을 시작했다.
유해 발굴 작업은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후 발굴 작업이 종료되자 하루 종일 땀을 쏟은 멤버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숙영지로 복귀했다. 한참을 발굴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분위기 전환 겸 이규한의 셔플댄스로 소소한 장기자랑이 시작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규한의 셔플댄스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토끼 춤이냐며 이규한을 나무랐고, 보다 못한 정겨운이 직접 일어나 그의 전매특허(?)인 테크토닉부터 셔플댄스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여기에 평소 말수가 적었던 임원희까지 합세해 마이클 잭슨 춤을 따라 하기 시작해 분대원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갑자기 벌어진 깜짝 댄스 타임에 일동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녹화분은 오는 2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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