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NL코리아 시즌6'이 2015년 상반기 마지막을 각종 '크루쇼'로 마무리 한다.
20일 오후 방송될 'SNL코리아 시즌6'(이하 'SNL코리아')은 상반기 마지막회로 '크루쇼'로 꾸며진다. 지난 2월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안영미, 정이랑, 강유미, 박재범, 나르샤, 김두영, 권혁수, 이세영, 한재석, 정연주, 고원희, 리아까지 총 17명의 크루들이 개그본능을 앞세워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요즘 뜨거운 인기를 더해가는 '한류TV' 코너에서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 한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상속자들'의 중국버전과 일본버전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버전에서는 강유미와 이세영이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중국 소녀 춘리 머리스타일을 똑같이 따라해 눈길을 모은다. 일본버전에서는 세라복 스타일의 교복을 입어 일본 여고생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 크루 정상훈은 김탄, 강유미는차은상, 권혁수는 최영도, 이세영은 유라헬을 연기하며 최강의 호흡에 더해지는 가짜 외국어로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모든 프로그램을 쿡방으로 소화하는 '쿡방TV', 신입사원의 애환을 담은 '청춘잔혹동화', 옥탑방 자급자족 라이프를 그린 '도시세끼' 등의 코너가 방송되며 마지막까지 최고의 웃음을 전한다.
제작진은 "그간 'SNL코리아'를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 크루들이 혼신을 다해 개그콩트를 준비했으니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SNL코리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참신한 패러디와 코믹콩트로 토요일 밤을 책임졌던 'SNL코리아 시즌6'은 오는 9월 방송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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