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돈 스파이크, '격파왕' 등극...송판 16장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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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리 인턴기자
/사진=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 영상 캡처<br>
/사진=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 영상 캡처<br>


'진짜 사나이' 돈 스파이크가 격파왕에 등극했다.


2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사')에서는 공병부대로 전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태권도 훈련에 참여했다.


태권도 훈련을 받던 도중, 격파에 도전한 멤버들은 번번이 실패를 맛보았다. 태권도 유단자 임원희는 기합을 크게 넣으며 도전했지만 송판은 단 한 장도 깨지지 않았고 급기야 이규한은 "들어와"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돈 스파이크는 달랐다. 기합 한 번 없이 16장에 달하는 송판을 격파했던 것. 지켜보던 슬리피가 "원래 격파를 했냐"고 물어봤지만 돈 스파이크는 "태어나서 뭘 쳐본 것이 처음"이라며 우쭐해했다.


돈 스파이크는 인터뷰에서 "제 몸무게가 우월한 것"이라며 웃어보였다. 또 자신의 몸무게가 120kg에 달한다면서 "중력의 법칙"이라고 말해 격파 비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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