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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딸들의 지원사격 속 '불후-고 반야월 편' 우승(종합)

발행:
이경호 기자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상민이 두 딸의 지원사격 힘입어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불멸의 작사가 고(故) 반야월 편'으로 박상민, 오정해, 홍경민, 호란, 한지상, 황치열, 여은(멜로디데이)이 출연해 고인이 작사한 노래로 경연을 벌였다.


이날 '불후'의 '불멸의 작사가 고 반야월 편'에는 박상민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불후'에서는 한민족의 한과 정서가 담긴 무대로 명곡 판정단에게 잔잔하지만 큰 감동을 전했다.


이날 '불멸의 작사가 고 반야월 편' 첫 경연은 국악인 오정해, 가수 황치열이 나섰다. 먼저 오정해는 '불효자는 웁니다'를 선곡해 우리의 한이 담긴 무대를 연출, 명곡 판정단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고 반야월이 예명 진방남으로 1940년 발표한 곡으로 성공을 위해 먼 곳으로 떠난 아들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노래다.


이어 ''불후'의 대세' 황치열이 꾸몄다. 그는 고 반야월이 작사, 박재홍이 부른 노래 '울고 넘는 박달재'를 선곡해 무대에 섰다. 그는 원곡이 전하는 애절한 느낌을 살렸고, 380표를 얻어 1승을 거뒀다.


세 번째 무대는 '산장의 여인'을 선곡한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올랐다. 그는 병 때문에 애인에게 실연당한 한 여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이 노래를 마치 자기 일처럼 애처로운 감정을 담아 불렀다. 연기와 노래가 조화를 이룬 무대에 방청객들은 빠져들었다.


한지상은 396표를 얻었고, 380표로 2연승에 도전하는 황치열을 제지하고 1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 무대는 호란이 올라 한지상의 2연승 제지에 나섰다. 그녀는 이미자가 불러 유명한 노래 '열아홉 순정'을 선곡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호란 특유의 섹시한 보컬이 이목을 끌었지만 한지상을 넘어서지 못하고 무대를 내려와야 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다섯 번째 무대는 박상민이 꾸몄다. 그는 두 딸(박가경, 박소윤)의 지원 속에 '아빠의 청춘'을 불렀다. 박상민 특유의 신나는 느낌이 가득한 보이스, 딸들의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이 더해져 방청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상민과 두 딸이 함께 한 무대는 427표를 얻으며 한지상의 3연승을 막았다.


여섯 번째 무대는 걸그룹 멜로디데이 멤버 여은이 꾸몄다. '소양강 처녀'를 선곡한 그녀는 매혹적이면서 슬픈 멜로디로 노래를 재해석했다. 한지상이 호평을 한 무대였지만 박상민을 넘지는 못했다.


마지막 무대는 홍경민이 꾸몄다. 홍경민은 넥스트의 전 기타리스트 김세황, 전 베이시스트 김영석과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불렀다. 세 사람은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록으로 재해석 했다. 여기에 김세황, 김영석이 만들어 낸 서러움이 담긴 기타 연주는 원곡의 전쟁으로 인한 생이별에 대한 슬픔을 한층 높였다.


홍경민과 김세황, 김영석이 함께 한 무대는 딸과 함께 한 박상민을 넘어서지 못하고 우승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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