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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부코페 집행위원장, 10년 뒤 후배에게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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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경호 기자
개그맨 김준호/사진=이동훈 기자
개그맨 김준호/사진=이동훈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집행위원장으로 있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28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이하 부코페) 개막식 후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부코페에 집행위원장으로 있는데, 쉬운 일이 아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준호는 "집행위원장으로 부코페에 있는데, 앞으로 10년 만 할 것"이라며 "10년이면 부코페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때가 되면 후배에게 집행위원장 자리를 넘기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코페가 정말 잘 돼서 한류 코미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부산 시장님으로부터 앞으로 10년 간 지원을 약속 받았다"며 "그래서 10년 동안 부코페가 열리는 것에 대한 걱정은 덜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부코페는 오는 31일까지 4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벡스코, 오디토리움,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 경성대 예노소극장, 극장 해프닝, 부산시민공원, 해운대해수욕장, 감만창의 문화촌 등에서 진행된다. 코미디언들이 마임, 슬랩스틱, 캬바레, 인형극, 그림자극, 스탠드업 코미디 등 장르와 언어를 뛰어넘는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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