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민아와 EXID의 하니의 털털한 매력은 오직 SBS '정글의 법칙'에서만 볼 수 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생존과 스포츠를 접목시킨 '철인 3종 경기' 특집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민아와 하니는 여자 아이돌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털털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하니는 중학교 시절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는 이력이 있을 만큼 지치지 않는 체력과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하니는 철인 3종 경기 첫 번째 미션인, '절벽에서 다이빙'미션에서도 현주협, 김동현 등이 기권한 것과 달리 적극적으로 도전해 다이빙을 성공했다. 자세가 불안전해 엉덩방아를 찐 하니는 "절벽에서 뛰어내릴 때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똥침한 것처럼 아팠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생존지로 이동한 하니는 구운 옥수수와 바나나를 숯이 입에 묻어도 개의치 않고 먹었다.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한 후 하니는 "수염이 생겼네"라며 무덤덤한 표정을 지어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민아는 후반부 출연을 예고했지만 시종일관 민낯으로 생존을 이어가고 병만족 앞에서 걸스데이 '썸씽', '달링'을 부르는 모습이 공개돼 비타민 같은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특집에는 전직 농구선수 현주엽,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갓세븐 잭슨, EXID 하니, 배우 조한선, 최우식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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