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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현무 합류 '해투3', 두 개 세트에서 펼쳐지는 토크쇼

발행:
이경호 기자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사진=스타뉴스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사진=스타뉴스


7년 만에 개편에 나선 KBS 2TV '해피투게더3'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까.


'해피투게더3'은 지난달 26일 개편 첫 녹화를 진행했다. 이 녹화에는 새 MC 전현무와 새 패널 김풍이 합류해 기존 MC 유재석, 박명수 그리고 패널 조세호와 호흡을 맞췄다.


'해피투게더3'이 7년 만에 개편으로 녹화 전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특히 트레이드마크였던 사우나 토크를 벗어나는 만큼 어떤 콘셉트로 꾸며졌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일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개편된 '해피투게더3'은 MC 및 패널, 게스트로 이뤄지는 기존의 토크쇼 틀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단, '야간매점' 같은 코너는 없다. 두 개의 세트에서 하나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사우나복을 벗은 '해피투게더3' MC들은 점프슈트를 입었다.


'해피투게더3'의 개편은 기존 MC와 새 MC의 대결구도도 볼거리다. 관계자는 "지난 녹화에서 새 MC 전현무의 입담이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며 "특히 기존 MC 박명수와 전현무의 입담대결은 색다른 조화였다. 더불어 유재석은 특유의 유쾌한 카리스마로 두 MC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새 패널로 합류한 김풍 역시 기존 '해피투게더3'의 패널 조세호와 티격태격 하면서도 MC들을 돕는 역할을 제대로 했다"고 덧붙였다.


조세호, 김풍/사진제공=KBS


관계자는 "'해피투게더3' 제작진이 오는 8일 개편 첫 방송을 앞두고 분주하다. 편집에 따라 프로그램 콘셉트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7년 만의 개편에 제작진도 부담을 느끼고 콘셉트나 구성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며 "방송을 통해 '해피투게더3' 개편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일 '해피투게더3' 개편 첫 방송에서는 지석진, 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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