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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이태임 "예원아, 언니가 100% 내가 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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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총 기자
배우 이태임/사진=tvN'SNL코리아 시즌6' 영상캐바처
배우 이태임/사진=tvN'SNL코리아 시즌6' 영상캐바처


배우 이태임이 'SNL코리아 시즌6'(이하 'SNL')를 통해 온몸으로 예원에게 사과했다.


이태임은 지난 7일 방송된 tvN의 'SNL 코리아 시즌6'(이하 'SNL')에 호스트로 출연해 '욕설 사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지난 3월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다른 출연자인 예원에게 욕설을 해 방송에서 하차하는 등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날 오프닝 무대에서 신동엽은 "그동안 기사가 많이 나왔다. 기사 보고 있냐?"라고 질문하자 이태임은 "보고 있다. 댓글 대다수 예원과 나의 잘 잘못을 가르는 글이었다"고 답변했다.


신동엽은 "그럼 누가 더 잘 못했다고 생각하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다시 던졌다.

이태임은 "100%는 내가 잘못했다. 언니로서 내가 잘못했다. 아직도 마음에 상처를 안고 있는 예원에게 사과한다"며 말했다.


이어진 '남극일기'라는 콩트에서 정이랑과 안영미가 당시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던 이태임 예원의 '욕설 사건'을 패러디했다.


이태임은 콩트 중 욕을 하려는 정이랑을 말리며 "지금 욕하면 평생 후회할 지 모른다.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며 만류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과 함께 그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동시에 전했다.


공개석상에서 여러 차례 사과가 있었지만 직접 욕설사건과 관련된 콩트와 연기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는 자신의 앓고 있는 환부를 직접 드러내며 예원과의 화해를 이날 방송을 통해 간청했다.


시청자들은 'SNL'에서 보여준 이태임의 사과에 예원이 어떻게 응답할 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태임은 '욕설 사건' 이후 약 7개월 간의 자숙기간을 끝내고 최근 케이블 드라마H의 일요드라마 '유일랍미'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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