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 드림팀2'에서 동준이 태국팀을 제압하며 한국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는 '한태 드림팀 제3탄-종합장애물 5종 경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발 드림팀2'에는 한국팀 멤버로 알렉스, 2AM 진운, 제국의 아이들 동준, 틴탑 니엘과 리키, 서프라이즈 강태오, 미쓰에이 지아와 민이 출연했다.
태국팀 멤버로는 톡, 짐, 제이제이, 위아, 빅, 믹, 누이, 끄라팁 등 태국 연예인들이 출전했다.
먼저 치러진 예선에서는 한국팀의 리키가 25초 1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준이 2위 태국팀 위아가 3위를 기록했다.
이후 한국팀과 태국팀은 각각 예선전에서 선수들이 세운 기록을 바탕으로 에이스를 뽑아 결승전을 치렀다. 예선전에서 이긴 한국팀은 리키와 동준 2명이 결승에 진출했고, 태국팀은 위아 1명이 결승에 나섰다.
결승 첫 번째 주자로 등장한 동준은 빠른 스피드를 선보였지만 3단계인 농구에서 한 번에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남은 장애물에서 시간을 만회하며 26초 04의 기록을 세웠다.
이후 리키가 기록을 위해 나섰지만, 리키 역시 농구공 장애물에서 실수를 했다. 리키는 완주에는 성공했지만, 동준의 기록을 뛰어 넘지는 못했다.
마지막으로 세트에 선 태국팀 위아는 앞서 예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물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위아는 긴 다리로 빠르게 장애물을 헤쳐 나갔지만, 동준의 기록에는 부족한 30초대를 기록했다.
결국 동준이 26초 04의 기록으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태국팀 멤버들은 박수를 쳐주며 한국팀의 승리를 축하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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