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송영길이 카찢남(카카오톡을 찢고 나온 남자)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KBS 2TV '개그콘서트' 측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변신한 송영길, 조수연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개그콘서트-호불호'에서 이원구는 팬클럽 모집을 위해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이원구는 "이런 이모티콘 써본 사람 가입하자"라며 송영길, 조수연과 함께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송영길과 조수연은 비하인드 사진을 통해 꼼꼼한 분장과 디테일한 표정을 자랑하며 눈길을 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호불호' 팀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준호는 이들이 내려오기만을 기다렸다가 1순위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대선배의 팬심을 드러냈다고. 이어진 동료들의 촬영 공세에 분장을 한 시간보다 기념 촬영을 한 시간이 더 길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