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배우 겸 가수 다나가 남자친구인 이호재 감독과 말투 때문에 싸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오는 5일 오후 방송될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에서는 다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다나는 현재 자신이 기르고 있는 차우차우 종 저스틴과 팀버, 스피츠 종 레이크라는 반려견 세 마리의 이름을 언급하며 자신이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팬임을 밝혔다.
다나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강아지 이름은 코리아인데, 그가 한국을 좋게 생각하니까 강아지 이름을 그렇게 지은 것이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다나는 반려견 때문에 3년째 열애 중인 이호재 감독과 싸웠던 사연을 공개했다. 다나가 평소 반려견들을 대할 때 쓰던 명령조의 말투를 남자친구에게도 그대로 쓴 것이 싸움의 화근이었던 것.
다나는 "남자친구가 '강아지 대하듯 말하지 말라'라고 혼냈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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