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PD "우승자, '인가'서 데뷔? 지원할 것"(인터뷰)

발행:
임주현 기자
박성훈 PD/사진=이기범 기자
박성훈 PD/사진=이기범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찬스'(이하 'K팝스타6') 연출 박성훈 PD가 우승자의 '인기가요' 데뷔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성훈 PD는 19일 스타뉴스에 "쇼케이스를 편성한 건 저희가 편성 시간이 바뀌기도 해 한 분이라도 더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K팝스타6'는 SBS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6번째 시즌을 맞았다. '더 라스트찬스'라는 부제가 붙은 만큼 'K팝스타' 시리즈는 'K팝스타6'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기존 심사위원인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출연은 변함이 없지만 시간대가 변경됐다.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였던 'K팝스타'는 이번에 일요일 오후 9시 15분으로 독립 편성됐다.


'K팝스타6' 첫 방송을 앞두고 첫 방송 직전 'K팝스타6 쇼케이스'라는 특집 방송이 편성됐다. 'K팝스타6 쇼케이스'에는 심사위원들의 단독 인터뷰, 촬영 비하인드, 하이라이트 영상 등이 공개된다.


박성훈 PD는 "심사위원들이 마지막 시즌이라 많이 남달라 한다. 세 사람이 심사석이 아닌 편안한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변화는 우승 특전이 심사위원이 몸담은 소속사 3사가 전속계약을 맺는 거였다면 3사가 우승자를 위해 공동 프로듀싱에 나서는 것으로 변화했다.


박성훈 PD는 "가수가 데뷔하려면 곡, 콘셉트에 대한 프로듀싱이 필요해 그런 부분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며 "방송 활동은 SBS와 협업해서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어떤 활동을 할 거라는 걸 말하기엔 아직 방송이 많이 남았다. 어떤 사람이 우승하느냐에 따라 어떤 무대에 어울리는지 봐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3사가 한 곡씩 제공하는 방안과 협업 중에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프로듀싱 방식은 우승자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3사가 각자 한 곡씩 제공하는 방안과 협업하는 방안 중에서 논의해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팝스타6' 우승자의 데뷔 무대를 자사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인 '인기가요'에서 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는 "데뷔 무대를 음악 방송에서 한다면 '인기가요' 무대도 있을 수 있다. SBS에서는 당연히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팝스타6'는 오는 20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첫 방송 직전인 오후 8시 45분에는 쇼케이스 특집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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