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새예능 콘셉트? '신혼일기' 방송 중이라…"

발행: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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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가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와 인도네시아에서 촬영하는 새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함구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는 오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난다. 나영석PD의 새 예능 촬영을 위한 것으로, 촬영지는 발리 인근 섬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 2월 21일자 단독보도)


이번 나PD의 새 예능은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서 '짐꾼'으로 활약한 이서진과 '꽃보다 누나' 시리즈에 함께 했던 윤여정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여행 예능이 아닌가 추측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여행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 예능사를 새롭게 쓴 나PD이기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나영석PD는 이번 새 예능에 대해 말을 아꼈다. 현재 방송 중인 안재현-구혜선 출연 '신혼일기' 때문이다. '신혼일기'는 신혼부부인 구혜선-안재현의 일상을 실감 나게 다뤄 호평 받고 있다.


나영석PD는 20일 스타뉴스에 "아직 '신혼일기'가 방송 중이라 새 예능을 언급하기에는 이른 것 같다"며 "차근차근 새 예능에 대해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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