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차태현이 아들 자랑에 나섰다.
24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동엽과 차태현이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자신의 아이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신동엽과 차태현은 '유전자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차태현은 자신을 똑같이 닮은 11살 아들 수찬의 이야기를 꺼냈다. 차태현은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나중에 예능PD를 하면 잘할 것 같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신동엽은 9살 아들 규완에 대해 "내 아들은 8살 중에서는 제일 웃기다"며 응수했다.
이렇게 불붙은 두 사람은 녹화 내내 자식들의 학업성적은 물론이고 식성까지 꺼내며 끊임없이 대결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2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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