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래퍼' 조원우가 놀라운 프리스타일 랩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지역대항전이 펼쳐졌다. 한 라운드당 350점, 두 라운드에 걸쳐 700점 만점에 더 낮은 점수를 기록한 팀이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딥플로우가 멘토인 부산경상 팀(조원우 정인설 이동민)과 양동근이 멘토인 광주전라 팀(최서현 황인웅 이기훈)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는 '제시어 프리스타일 랩배틀'이었다. 10개의 제시어 중 무작위로 선택된 5개의 제시어로 랩을 해야 했다. 프리스타일 최강자 조원우와 최서현이 맞붙었다.
먼저 조원우가 엄마, 아빠, 왕따, 교육, 알바를 제시어로 프리스타일 랩을 펼쳤다. 특별 심사위원 넉살은 조원우의 프리스타일랩에 소리를 질렀다.
프리스타일을 해본 적이 없는 광주전라 최서현은 대결 전 래퍼 지조에게 과외를 받았다. 그러나 조원우를 이길 수 없었다. 예상대로 284점을 기록한 조원우의 승리였다.
2라운드는 '멘토와 함께 하는 신곡 대결'이었다. 딥플로우와 부산경상 팀의 신곡은 '서울구경', 양동근과 광주전라 팀의 신곡은 '진또배기'였다. 광주전라 팀은 2라운드에서 2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총점 584점을 받은 부산경상 팀에게 패해 영구 탈락했다.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 강서 양홍원과 경인 동부 최하민의 대결은 다음 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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