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CP "이범수 가족 하차..당분간 새 가족 합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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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기자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범수 가족 하차 이후 새로운 가족 합류에 관한 시선이 모이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호상 CP는 15일 스타뉴스에 "이범수 가족 하차 이후 당분간은 새로운 가족의 합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샘 해밍턴 가족도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기태영 딸인 로희도 성장해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로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당분간 이휘재, 이동국, 기태영, 고지용, 샘해밍턴 자녀들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범수와 소을·다을 남매의 아쉬운 마지막 방송이 그려졌다.


앞서 이범수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이범수와 이소을, 이다을이 오는 5월 중 방송을 끝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년 3개월 만에 이범수 가족은 하차하게 됐다. 이후 이범수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제작자 겸 배우로 참여할 계획이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영화 제작자 겸 배우로서 활동하는 이범수의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현장에 다을, 소을 남매와 이범수 아내 이윤진이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다을이는 이범수 영화에 출연하는 비와의 만남에서 호감을 나타내며, "삼촌 지금 우리 집에 놀러오면 안돼?"라고 조르는 등 시청자의 시선을 빼앗았다.


그간 '소다 남매'(소을 다을 남매)는 깜찍한 외모와 아이답지 않게 의젓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범수는 방송을 마무리하며 "서툰 아빠라 아이들이 불편해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씩씩하게 임해줘서 고맙다. 소을아 다을아 사랑한다"는 말을 끝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범수는 "함께 했던 추억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감사합니다"란 말로 촬영 종료를 알렸다.


김호상 CP는 지난 4월 24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인교진·소이현 부부에 대해 "특집형식으로 간헐적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당분간 새로운 가족의 합류 없이 진행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연예인 부자 혹은 부녀들이 어떤 추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붙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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