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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 김종국X하하, SM이수만 회장과 채무관계..멘붕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사진=미스틱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종국과 하하가 SM 이수만 회장과 채무관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빅픽처' 측은 이날 방송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빅픽처'의 두 제작자 김종국과 하하는 SM과의 관계가 얽혀있다는 사실을 듣고 멘붕에 빠진다.


그동안 제작비 충당을 위해서 직접 전화 통화를 나누며 여러 브랜드에 협찬을 부탁한 김종국과 하하는 첫 번째 메이드로 브레오 안마기와 이상민의 광고모델 계약을 성사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그들의 통장 속 잔고는 0원이라는 사실에 허무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고, 제작비 모으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은 김종국과 하하는 "스타벅스 커피 마시지말자, 우리에게 사치다", "이면지를 쓰자"는 등 제작비 긴축재정에 돌입한다.


이에 재정 상태를 확인하던 두 사람에게 여운혁 PD는 "내 밑의 PD들은 SM PD들이다, 이수만 회장의 돈을 현재 쓰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멘붕에 빠진 김종국과 하하는 "진짜 SM PD냐"며 확인에 들어갔고 "(우리가) 잘 안되어도 이해해주실거다"라며 PD들과 면담에 나서는 등 대책 회의에 들어갔다는 전언이다.


제작비 15억을 목표로 광고 에이전시를 설립했지만, 15억은커녕 빚만 늘어가는 처지에 놓인 두 사람. 과연 이들의 빅픽처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SM C&C, 그리고 김종국 하하가 공동 제작하는 '빅픽처'는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 네이버TV와 V LIVE(V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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