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집들이 준비를 하며 티격태격 댔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2'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좌충우돌 집들이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과 김소영은 집들이 준비로 각자 역할 분담을 했다. 그러나 준비 초반부터 삐걱댈 조짐이 보였다.
김소영은 "제육볶음 쌈 청국장 콩나물밥 훈제오리 단호박 어때?"라며 메뉴를 제안했지만, 오상진은 건성건성 대답했고, 다시 메뉴를 무엇으로 할 건지 물었다.
김소영은 화가 났지만 참고 음식준비를 했고, 오상진은 마트에 가서 장을 봤다.
여유 넘치게 장을 보는 오상진과 달리 김소영은 바쁘게 음식을 조리했다.
오상진은 김소영을 도와주다 칼에 손을 베이고 말았다. 이에 김소영은 오상진을 벌 세웠고, 오상진은 "그때 순간 자괴감과 괴로움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오상진은 김소영이 요리를 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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