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너 납치 사건의 전말이 드디어 공개된다.
7일 tvN '신서유기 외전'의 첫 타자 '꽃보다 청춘 위너편'이 첫방송 된다.
위너 멤버들은 지난 8월 종영한 '신서유기4'에서 '송가락' 송민호의 활약으로 멤버들끼리 '꽃보다 청춘 위너편'을 촬영하게 됐다.
출연자 몰래 여행을 데려가야 하는 '꽃청춘'의 특성상, 이미 방송 출연이 정해져 있던 위너를 몰래 데려가기는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몰래 데려가려는 제작진과 속지 않으려는 위너 멤버들의 물밑 줄다리기가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기대되는 것은 과연 제작진이 어떻게 위너 멤버들을 몰래 속여서 여행에 데려갔을까 하는 것. 위너 멤버들은 매니저도 믿지 못할 정도로 모든 것을 의심했지만 결국 제작진에 속아서 여행을 다녀오게 됐다.
특히 빠삐용 같은 죄수복 차림으로 출국했던 위너가, 수트를 입고 입국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이들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진 상황이다.
제작진은 "이번 '꽃청춘 위너' 멤버들의 평균 나이가 역대 '꽃청춘' 사상 가장 어린 만큼, 자유분방하면서도 활기 넘치는 청춘의 모습이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평균 연령 25.5세인 위너만의 발랄한 매력을 기대해 달라. 이미 오랜 시간 동거동락한 사이기에 나올 수 있는 위너 만의 '꽃청춘'이 시청자들에게 다른 시즌과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서유기' 외전으로 시작된 '위너의 꽃청춘'이 어떤 재미를 전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서유기 외전'은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