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가 자신의 듀오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큰 피그미' 무대를 꾸몄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이은미가 자신과 듀오인 감성반장과 함게 '세상에서 가장 큰 피그미' 노래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미는 감성반장에게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많이 맞닥뜨릴텐데, 아무리 작아도 사자와 맞서 싸우는 용기가 있는 피그미족처럼 살아갔으면 좋겠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감성반장은 이은미와 노래를 부르면서도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뒤지지 않는 풍부한 감성으로 이은미와 출연진들을 감동케 했다.
무대를 지켜본 이문세는 이은미에게 "무대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은 처음인데 감성반장을 배려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음악에 있어서 엄마같은 사람이란 느낌이 들었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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