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이방인' 선예, 제임스박 향해 프러포즈까지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JTBC '이방인' 방송화면
/사진=JTBC '이방인' 방송화면


선예가 제임스박에게 "먼저 좋아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선예는 21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 출연해 제임스박을 향해 "그래, 내가 먼저 좋아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후 제임스박은 "선예한테 '미국에서는 여자가 먼저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흔한 일이 아니다'라고도 했었다"며 "그런데 이후 선예가 내게 프러포즈도 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선예는 "연애가 사실 돈 쓰고 시간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좋아하면 먼저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편이었고 제임스박도 마찬가지로 그랬다"고 말했다.


이날 제임스박은 "선예가 아이티를 떠나기 전에 손 편지를 내게 줬다"며 "속마음을 약간 헷갈리게 썼다. 이게 고백인지 썸인지 잘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선예가 내게 건강을 물어보면서 메일을 보냈다"며 "그러다가 메일이 문자메시지가 되고 전화로 이어져서 자주 연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임스박은 "정말 선예라는 사람이 멋있다는 걸 느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민정 부부도 선예의 '직구 스타일' 연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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