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깨 볶는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MBC 조손 공감 리얼 힐링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신혼의 달콤함에 흠뻑 빠진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 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웨딩 마치를 올린 '국수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는 방송 녹화중 장영란이 "두 분 이번에 같이 '할머니네 똥강아지' 본방사수 하셨어요?"라고 질문하자 주저하며 "못 했다"라고 답했다.
MC인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대답에 김영옥을 비롯 MC 군단 모두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신혼인데 TV 볼 시간이 있겠냐?"는 양세형의 재치 있는 답변에 붉어진 얼굴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7년 MBC 연기대상 아역상에 빛나는 드라마 '역적'의 아역배우 이로운과 매니저 안옥자 할머니의 프로의식 넘치는 드라마 촬영 현장이 공개 된다.
또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자라섬 페스티벌에서 갑작스러운 눈물을 흘린 배우 김영옥 김선우 조손 커플의 사연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월드컵 경기 중계로 35분간 축소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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