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어디까지 가봤니'의 김서경 PD가 "김영철, 김희철 사이에서는 노홍철이 평범하고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했다.
김서경 PD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빌딩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어디까지 가봤니'(이하 '땡철이 어디가')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철, 노홍철, 김희철을 섭외한 이유를 밝히면서 이 같이 텉어놨다.
김 PD는 "미처 몰랐던 개성 발견했다"면서 "노홍철은 김영철, 김희철 사이에서 평범하고 정상적인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다 분량이 없는 것은 아닐까' 싶었다. 두 사람 사이에 끼어서 중재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김서경 PD는 "김영철은 쉴 틈 없이 콩트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또 영어 구사 능력을 현장에서 발휘했다"면서 "김희철은 여행을 거의 한 적이 없다. 새로움을 발견해 가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 PD는 "세 명(MC)들의 매력을 발견해 나가는 게 신기했다"면서 "여행 스타일이 너무 달랐다. 세 명이 같이 여행을 같이 맞춰 나가는 게 좋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땡철이 어디가'는 김영철, 노홍철, 김희철 등 세 명의 '철이'가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 현지인과 소통하며 얻은 생생한 정보로 숨겨진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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