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1열'에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그래비티'촬영을 포기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 출연진은 영화 '그래비티'와 '더문'에 대한 해석을 했다.
이날 변영주 감독은 '그래비티' 영화를 찍는 데 제작진이 어마어마한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중력 상태에서 찍다 보니 갇힌 채로 10시간 이상 찍은 적도 있다"고 했다.
이에 강지영 아나운서는 "조지 클루니 역을 원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하기로 했는데, 폐소 공포증 때문에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산드라 블록도 나중에 진짜 운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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