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에서 걸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 기희연, 솜이가 뇌섹미를 발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 다이아 멤버 정채연, 기희연, 솜이가 출연했다.
정채연은 학창 시절 수학 성적이 좋았다. 전현무가 왜 수학을 좋아하는지 묻자 정채연은 "수학 문제를 풀었을 때 쾌감이 좋았다. 하지만 공식을 외워서 풀기는 싫었다. 그래서 그 공식이 왜 만들어졌는지 이해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정채연은 손재주가 좋아 '금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정채연은 떡케이크를 부모님께 만든 적이 있다고 밝혔으며, 석고 방향제를 출연진에게 직접 선물하기도 했다. 이후 정채연은 숨겨진 메시지를 찾는 네 번째 뇌풀기 문제를 맞히기도 했다.
기희연은 작사·작곡을 통해 저작권협회에 24곡을 등록하면서 뇌섹미를 선사했다.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는지 묻자 기희연은 "일상에서 찾는다. 차를 타는데 달이 쫓아오는 것을 보고 '너는 달 지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솜이는 속독 자격증이 있다고 밝혔다. 솜이는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자격증을 얻었다. 사선 읽기, 교차 읽기 등 기술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읽는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출연진에게 글 4장 분량을 1분 만에 읽는 테스트를 시켰다. 다른 출연진이 빨기 읽기에 버거워했지만, 솜이는 제한 시간 안에 글을 다 읽었다. 솜이는 제작진이 낸 문제 중 2문제를 맞춰 속독 능력을 인증했다.
솜이는 중학교 시절에 치어리딩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직접 치어리딩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5문제 중 2문제를 맞춘 김지석이 오늘의 문제적 남자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