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Q' 종영..마지막까지 불태운 5MC[★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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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사진=MBC '뜻밖의 Q'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뜻밖의 Q'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가 종영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에서는 다섯 MC와 제작진 간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본격적인 문제에 들어가기에 앞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특히 멤버들은 첫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프로그램을 시청한 부동의 3%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첫 번째 퀴즈는 '통통퀴즈'. 제작진이 내는 문제에 다섯 MC가 모두 같은 답을 적어야 한다. 문제는 '엄정화의 대표곡', 'OST의 여왕'과 같은 형태로 출제됐고, 멤버들은 서로 다른 답을 적으며 여전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퀴즈에 변화를 준 '불통퀴즈'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다섯 MC 모두가 다른 답을 적어야 한다. 그러나 '불통퀴즈'가 시작되자마자 멤버들은 서로 통했다는 듯이 같은 답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로써 MC들이 패배했고, '라디오스타'에서 '뜻밖의 Q' 폐지 사실을 알린 전현무가 박을 맞았다.


두 번째 문제로는 '바디 싱어'. 5분 동안 20문제가 출제되며, 11문제 이상을 MC들이 맞추면 승리한다. 멤버들은 문제 시작과 동시에 답을 맞춰나가며 활약했으나 점점 어려워지는 난이도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뜻밖의 Q'를 대표하는 '이모티콘 퀴즈'에 임했다. 개인전으로 진행된 마지막 퀴즈에 멤버들은 모두 열심히 퀴즈에 임했다. 이모티콘 문제에서는 이수근이 우승했다.


모든 문제를 마치고 부승관은 "첫 고정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잊지 못할 프로그램이고 순간이다"라며, 세윤은 "우리도 제작진도 최선을 다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은지원은 "종영이 아쉽다. 이제 더 재밌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뜻밖의 Q'는 '무한도전' 후속으로 편성된 예능프로그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기대만큼의 성적표를 받는 데에는 실패했다. 지난 5월 5일 첫 방송된 '뜻밖의 Q'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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